안녕하세요 썬샤인 해리양 입니다~

오늘은 제가 제 베스트 프렌드에게 들은 학창시절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들려들릴까 합니다. (1인칭 시점으로 들려드리겠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22년 어느날  저는 학교에서 야자를 신청해서 다른 반 아이들과 야자를 하고 있었는데요.

마침 출출함을 느끼던 친구들이 저를 포함해서 서로 돈을 모아 피자를 시켜먹자더라구요.

저도 오케이 하고 돈을 건네주고 다시 열심히 열공을 했습니다.  그런데 한 친구가 이따가 배달오면 1명이 가서 가져오자고

가위바위보로 그 사람을 정하자고 했습니다. 근데 운도 지지리없게 제가 걸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뭐 근데 약속은 약속이니까 암튼 저는 배달오기 전에 한 10 분전에 미리 마중을 나갔죠

 

그렇게 계속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찰나에 우리 학교 과학 선생님께서 딱 지나가시더라구요 ...

그 선생님은 저에게 " 너 야자 안하고 여기서 뭐하고 있니"? 라고 물어보셨습니다.  근데 그때 당시 우리학교는 학생이 배달음식 못 시키게 하는 분위기 였기에 저는 그때 마침 학교 바로 옆에서 교회를 짓는 공사가 떠올라서 

" 아니 선생님 저 교회 공사때문에 시끄러워서 공부를 못하겠어서 관계자 한테 항의하려고 나왔어요. 저 정도 소음이면 그냥 교회 다  확 부서져 버렸으면 좋겠어요 쌤은 안 짜증 나세요"? 라고 답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냥 쌤은 "그렇구나" 하고는 그냥 가시더라구요  그렇게 저는 무사히 고비를 넘기고 마침내 피자를 손에 넣고

돌아가서 아이들과 맛있게 나눠먹었습니다.

 

 


 그 후 며칠뒤 저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저와 친한 한 친구가 얘기하길 " 너 그거 알아?"  우리 학교에 기독교인 선생님들 많잖아 근데 그중에서 어떤 한 선생님이  다른 선생님들이 말하기를 점심 기도 드릴때  매일 울면서 기도하신다고

선생님 사이에서도 신앙심 깊기로 유명하데 " 아 그래"? 그게 누군데"? OOO 선생님

저는 그 순간 그 이름을 듣고 식은땀이 찔끔 났습니다. 그게 바로 제가 저번에 만났던 그 선생님이었기 때문이죠...

저는 바보같이 그 선생님 종교를 모른 채로 그런말을 내뱉었던 것 이었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일은 없었지만 여러분들도 종교에 관한 얘기를 다른사람한테 얘기할때는 특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ㅋㅋㅋ

 

사진출처:naver,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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