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근래에 대학교 시험때문에 블로그 활동을 조금 오래 못했는데요  오늘은 저번에 이누야샤에 이어서 새로운 애니를 소개 해드릴까 합니다.  바로 "학교괴담" 입니다. 제가 어릴때 정말 투니버스에서  괴담레스토랑하고 학교괴담하고 즐겨 봤는데요 당시 초등학생 고학년 애니 치고는 진짜 무서웠었던 것 같아요 이 애니를 잘 모르시는 분들께 간단하게 알려드리자면 한국어판 버전으로 주인공인 '해미' 라는 여학생이 자신의 친구들과 요괴들을 봉인하는 이야기인데요 과거에 해미 어머니와 그 집안이 퇴마를 해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과거에 해미 어머니가 과거에 요괴들을 현재  해미가 살고 있는 학교와 동네주변 곳곳에 봉인해 두었었는데 그 주변 일대가 재개발로 봉인장소들이나 물건들이 훼손되거나 파괴되는 바람에 다시 요괴들이 부활하게 되었고, 해미는 학교에서 엄마가 쓴 요괴를 봉인하는 법에 대한 일기장을 발견하게 되면서 해미가 그 일을  맡는 그런 스토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애니는 총 20부작으로 한 편당 20 분정도 하는데요  벌써 나온지가 20년이 넘어가는데 그 다음 시리즈가 안 나온다는게 아쉬울 정도로 재밌었는데 진심으로 누군가  판권을 구매해서 연작해줬으면 좋겠어요ㅠㅠ 

 

여기 사진에 나와있는 캐릭터들이 메인 주인공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가장 무서웠던 에피소드 

저에게 가장 무서웠던 에피소드를 몇개만 뽑자면  먼저 6화에 등장하는 가라귀신 편을 뽑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라귀신은 망토를 쓰고 낫을 든 노파같은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밤이나 저녁늦게 혼자 사는 어린이들을 찾아가서 괴롭히는 어떻해 보면 좀 쪼잔해 보이기도 하는데 애니를 보면 어린애라고 하더라도 귀신을 믿지않으면 눈에 안 보이는 것 같은데 대다수는 그렇지 않죠. 뭐 어른들은 그 나이때즘 되면 미신같은거 안 믿으니까 당연히 영향이 없을 거고요... 아무튼 저도 그때 당시 부모님이 외출하신 상태라 동생하고 저만 있었는데 저는  혼자서 이불 뒤집어 쓰고 이 편을 보고서는 정말 그 날밤 화장실도 혼자 못 갈 정도로 오들오들 떨었던 것 같아요 ㅎㅎ...  

 

 

이게 가라귀신인데 지금봐도 무서운데 그때는 얼마나 무서웠을지.......

이것 이외에도 15화의 " 악마의 눈" 하고 18화의 " 방송실 귀신" 정도가 가장 무서웠지 않나 싶습니다. 이 애니 알고 계신 분들도 다시 한 번 정주행 하시는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모르시는 분은 더더욱 강추 드립니다.

3.  오프닝 노래

 

진짜 오프닝은 제가 아기도 종종 듣는데요  저번에 이누야샤도 그렇고 왜 이렇게 어릴 적 애니ost들은 어른이되서 들으면 마음이 울컥해지는지 어릴적 아무것도 몰랐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더라구요ㅠㅠ

힘겨운 날엔 상처받은 날엔 부끄러운 날엔  지쳐버린 날엔

말해 줄래요 아직 많은 세상 일들이 지금 내겐 어렵겠지만

내일은 다르다고 사람들은 저마다 사는 일에 관해서 자신 만의 해답을 찾아내죠

내가 아직 어리고 철없다고 하지만 난 정말 자신 있어요 원치않았던 일을 만나도 불평하거나 피하진 않아요

세상의 벽은 높아 보여도 가볍게 뛰어 넘어 갈께요!

언젠가 내가 오늘을 뒤돌아 본다면 조금은 자란 내 모습을 알 수 있을테죠 기다려봐요 보여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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