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식점 후기
저번 주 토요일에 저의 오래된 초등학교 동창과 노래방을 갖다 왔습니다. 지금도 저랑 같은 동네에서 살고 있었는데요 제 동네가 재개발 하는 바람에 근처에서 살던 친구들이 모두 이사를 가버려서 얼굴들을 보기가 조금 힘들어서 연락이 뜸했었어요. 근데 이 친구가 마침 생일이어서 생일도 축하할겸 얼굴보고 얘기하다가 만나서 놀고 저번주에 1달만에 다시 또 연락을 해서 같이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오후5시쯤에 나와서 친구와 저녁을 먹으러 버스를 타고 수원역으로 갔는데요 친구가 맛있는 닭갈비 맛집이 있다고 해서 그곳에 한 번 가봤습니다. " 백철판" 이라고 알고보니까 백종원님의 프랜차이즈 였더라구요 참 백종원님의 영향력이 막강한 같더라구요 저도 딱 그 사실을 알자마자 딱 그 브랜드만 믿고 "아 이건 무조건 맛집"이다 하고 들어갔습니다. 역시 명성에 걸 맞게 정말 맛있더라구요 친구하고 치즈 닭갈비2인분하고, 볶음밥2인분 시켜서 먹었는데 저는 특히 볶음밥이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는 조금 특이했던게 볶음밥에 날치알을 넣어줘서 뭔가 더 고소하고 감칠맛이 있더라구요 볶음밥 1인분이 3000원 이었는데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2. 노래방 후기
드디어 밥을 먹고 수원역 근처에 있는 노래방에 갔는데요 이 친구와는 2번째로 노래방을 같이 가는 것 이었습니다. 원래 그 전까지는 노래방에서 노래 부를때 점수 제거하고 하고 불렀는데 뭔가 밋밋한거 같아서 점수제거 안하고 그냥 해봤는데 이게 웬걸 점수가 너무 잘 나오더라구요 뭐 노래방 기계가 점수 측정하는 것으로 노래를 잘 부른다 못 부른다 판단할 수 는 없었지만 그래도 저는 이렇게 고득점이 나와 본적이 한 번도 없어서 뿌듯하더라구요~^^ 사장님이 설정해서 기본점수를 높인 것 아닌가? 라는 의심도 들었는데 기분이 좋으니까 별로 그렇게 개의치는 않았던 것 같아요. 재 친구도 노래를 잘부르는데 그날 황사가 심해서 그런지 친구가 목 컨디션이 안 좋다고 해서 중간 중간 부르다 말기도 하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데 너무 웃기더라구요 ㅋㅋㅋ
9위에 있는 Grip은 집에서와 달이 노래방에서 부르는게 처음이라서 그런지 되게 호흡이 딸리고 힘들었는데 저정도면 선빵 했다고 봅니다. 100점이 하나 딱 나와 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그래도 저는 충분히 만족을 했습니다~^^ 진짜로 요즘에 노래부르는게 그렇게 좋고 행복하더라구요~^^ 여러분들도 취미로 노래하시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 부르시면서 자존감도 키우고 우울한 마음도 날려 보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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